차왈릿 용차이윳 태국총리는 전 재무장관 위라퐁 라망쿤과 텔레콤 재벌
탁신 시나왓을 내각에 영입키로 14일밤 결정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위라퐁은 프렘 틴술라논 정부 시절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을 주도했던
경제통으로 통화금융담당 부총리직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은 나롱차이 아크라사니 상업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