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중인 회사가 한국관을 가장 먼저 개설, 한국상품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유타주의 전자상거래 전문회사인 이몰(imall)은 세계 각국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별 교역 사이트(주소 http://www.imall.com)를
개설한다.

이 회사는 첫 단계로 한국관을 영어와 한국어로 8일 개설했다.

이몰은 앞으로 호주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요국 국별센터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금융센터 마켓플레이스 오락센터 여행센터 비즈니스센터
스포츠센터 등으로 나눠져 있다.

첫날에는 마켓플레이스만 문을 열었고 나머지는 준비중이다.

이몰은 1년 안에 한국업체 1천개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