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총장 정범진)는 20일 오후 3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건학 6백주년 기념관"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98년 성균관대 건학 6백주년을 기념, 삼성재단이 성균관대 경영에 참여한
96년 11월 이후 첫번째 신축하는 이 기념관은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9천6백여평 규모의 첨단 복합빌딩으로 9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이혁 성균관대이사장
현승종 건국대이사장
안병영 교육부장관
장을병.김용훈 전 성균관대총장
최순영 성균관대총동창회장 (신동아그룹회장)과
김중위.서상목.정희경.안택수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유한섭 신세계백화점회장
이내흔 현대건설사장
이충구 유닉스전자회장
이학수 삼성그룹비서실장
김헌출 삼성물산건설부문대표이사
손종국 경기대총장 등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