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대표 박영구)은 18일 서울 관악산에서 "사내 가족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삼성 임직원들은 이름과 사내 직책을 버리고 신입사원이
아버지가 되고 사장이 손자가 되는 "역할 바꾸기"로 한데 어울렸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