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북단과 창전로를 잇는 북측가교가 30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서울시는 29일 양화대교 구교의 전면통제에 맞춰 30일부터 서강대교
임시가교 4차로를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이날 개통하는 가교가 임시도로인데다 커브가 심해
3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와 5t이상 화물자동차, 화물적재후 높이가 3.2m
이상인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