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보드 생산업체 삼우들(대표 조종원)이 인터캐스트(Intercast)
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통합보드를 개발,시판한다.

이 회사는 64비트 VGA(윈도 그래픽 엑셀러레이터)기능외에 TV및 FM라디
오 수신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보드 "시마멀티 "를 24일부터 판매하고 있
다고 발표했다.

회사관계자는 "시마멀티 는 PC로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인터
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캐스트TV를 지원하기 위한
멀티미디어카드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슈퍼VGA기능과 소프트웨어 3D 가속기능을 갖춘 멀티
미디어카드 "시마액트 "도 판매중이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시마멀티 제품이 34만원,시마액트 가 14만5천원이
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