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갑

EL프로젝트(고객만족의 경영목표아래 사업장별로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하는 운동), 포나인운동(양품율을 99.99%
달성하자는 캠페인)등 각종 경영혁신 운동을 통해고객만족 경영 선풍을
일으켰다.

또 지난 95,96년 2년간 총 6백50만달러어치의 기술로열티를 해외로부터
받아내는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총 5천3백35건의 기술재산권을 출원,
국내화학업계 최다기록을 세우는등 기술입국에 앞장섰다.

중국, 동남아, 인도, 유럽, 미주등 5곳에 지역본사를 설립하는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업계의 국제화를 선도했다.

이밖에 지난해에는 대기업 최초로 임금협상및 단체교섭을 타결 지어
산업평화에 기여했으며 국내최초로 "기업윤리규범 실천지침"을 제정하는등
노사관계도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있다.

또 2백억원의 중소기업 사업운용기금을 조성하는등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