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계측기기 세계일류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측기기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계측기기를 2천년까지 세계일류상품으로 만들어 수출전략 산업화
한다는 목표아래 20일부터 4월초까지 정밀진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밀진단 대상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관련전문기관에서 수출수요가 크고
세계일류화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한 51개 품목 31개 업체다.

중기청은 전문가들을 해당업체에 파견, 10개 항목에 걸친 평가결과 선정된
업체에 대해 자금 신용평가 인력 해외시장개척 기술지도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