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로 입사원서를 낼수 있는 상시채용제도가 증권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LG증권은 22일 정기공채외에 연중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는 상시채용제를
금융업계에선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공채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물론 대졸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뽑는 것
으로 언제든지 지원서접수와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는 것. 특히 인터넷이나
천리안을 통해서도 원서를 낼수 있다.

LG증권측은 "21세기 세계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면 채용기회와 대상범위를 넓히는 일이 관건"이라고 이 제
도의 채택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증권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lgs.daum.co.kr)를 통해
상시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 통신접수는 인터넷(E메일:yhs0528@chollian.dacom.co.kr)과 PC통신(천리
안ID:YHS0528)을 통하면 된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