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승용차등 비사업용 차량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을 16일부터 오는 8월6일까지 각 자치구별로 이틀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점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자치구가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되며 시는 이 기간동안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자동차 관리수첩을 배부할 계획이며 각종 전구와 퓨즈
등도 무상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문의 서울시 대중교통2과 (774) 8537, 각 자치구 교통지도과.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