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동부유럽 경제정상회담이 각국 정상과 3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세계경제포럼(WEF) 주도하에 개막된 이번 중.동구 경제정상회담은 이 지역
의 지속적인 성장방안과 유럽연합(EU)의 확대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의장국인 오스트리아를 비롯, 독일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폴란드 슬로바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등의 정상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