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석 이철승 전신민당대표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 11대때 원내에 진출한
4선의원.

12대때는 전주에서 정치적 대부인 소석과 맞붙어 화제가 됐으나 낙선했고,
13대때 재기에 성공한뒤 14,15대 연달아 당선됐다.

지난 91년의 3당합당 직전 평민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이후 김대중총재의
비서실장도 지냈다.

김총재비서실장 시절 수서비리로 정치적 역경을 겪었다.

국민회의내 전북출신 의원중 최다선으로 "전북대표주자"로 부상중.

순발력이 있어 업무추진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간혹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다.

<>전북완주(57)
<>중앙대 경제과
<>11,13,14,15대 의원
<>평민당대변인, 총재비서실장
<>민주당 원내총무, 사무총장
<>국민회의 지도위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