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기업들의 올 한해 기업인수합병(M&A)실적이 5년만
에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야마이치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일본기업들의 M&A실적은 작년 같
은기간보다 38건이 늘어난 2백96건으로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6백건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10년간 연간 M&A실적이 6백건을 넘어섰던 해는 89년(6백60건),90년(7백
51건),91년(6백14건)등 3개년뿐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