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코포레이션(대표 송문호)이 중국에 2백만달러규모의 파티클보드
플랜트를 수출했다.

하나코퍼레이션은 중국 최대 종합목재회사인 천진복진목업유한공사와
2백만달러규모의 파티클보드플랜트 수출계약을 맺고 최근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플랜트는 국내 합판업체가 사용하던 것이다.

하나는 50만달러규모의 합판제조플랜트도 이달중 같은 회사에 수출키로
하고 선적작업을 진행중이다.

하나는 올1월 1백40만달러규모의 멜라민시트 플랜트를 중국에 수출한바
있는데 이로써 목재관련플랜트 수출업체로 기반을 다지게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에서 합판등 건자재를 연간 1천2백만달러어치
수입해오는 등 중국과 교역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