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이 경기도 평택에 첨단시설을 갖춘 대단위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이회사는 21일 평택물류센터 기공식을 갖고 내년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총1백60억원을 투자해 부지 1만평에 건평 5천4백평 규모로 세워지는
이 물류센터는 1만5천개의 물류 파레트를 8단 적재 방식으로 보관할수는
시설을 갖추게된다.

이와함께 최신 첨단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보관및 입고 배송 전과정이
전산시스템으로 관리되고 무선 통신 방식의 입출고 시스템 뿐만아니라
자동 분류및 컨베이어를 통한 상품의 출고등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물류센터가 가동되면 거래처에서 주문후 24시간내에 물품을
인도할수있게돼 물류의 신속화와 경비절감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국쓰리엠은 수원과 나주에 생산공장을 갖고 접작식 메모지인
포스트잇과 스카치 테이프, 연마재 화학제품 산업용 테이프등 약5천여가지의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있어 물류센터 설립이 절실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