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27,28일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10여명의
당선자를 소환조사키로 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가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27일 지역구민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
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화남당선자(자민련 탈당.경북의성)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를 벌여 혐의사실이 확인되는대로 구속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