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은 29일 실질적인 오너인 이필웅부회장(53)을 회장으로 승진발령
하는등 임원 1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회사를 이끌던 이준원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전홍규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풍림산업은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
기위해 정식 오너체제를 갖추고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임원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 홍성길 <>이사 이태인 박성준 정기태 원성연 왕성기 최병욱 <>이사
대우 박두규 임종원 이근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