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9일 기아특수강의 "비조질봉강"등 7개사 8품목에 대해 새로,
EM(우수자본재)마크를 부여했다.

이번에 EM마크를 부여받은 자본재는 기아특수강의 비조질봉강외에 "고강도
치차용봉강(1백 이하)",동신유압의 "사출성형기(8백50톤이하)",중외메디칼의
"미숙아보육기",정일공업의 "농업용 스키드 스티어로더",덕인의 "3차원측정
기",대영정밀의 "만능재료시험기(1백톤이하)",모건코리아의 "전동액츄에이
터"등이다.

이들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앞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외화
대부 국산기계 구입자금융자,기계공제조합의 기계류하자보증등의 혜택을 받
게된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