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윈스턴 로드 차관보가 전담할듯
옮김에 따라 그가 맡아오던 북핵문제는 앞으로 윈스턴 로드미국무부동아태담
당차관보가 전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끝난 제27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일시귀국한 박건우 주
미대사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정식 인사발령 소식은 못들었지만 곧 발
표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대사는 노씨 비자금사태와 관련, 현재 미국에 피신중인 김종휘 전청
와대외교안보수석의 행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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