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전자는 26,27일 이틀동안 유화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
다.

공모주식수는 4만3천6백17주(실권율 15.5%), 발행가는 4만3천5백원이다.

환불일은 11월2일, 상장예정일은 12월2일.

태봉전자는 중국 심천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등 3개 현지법인을 보유한 국
내 최대의 카스테레오용 튜너 전문생산업체이다.

천진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원자재부문, 조립용 부품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방산업인 자동차업계에의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
는 위성방송 수신용 및 CATV용 튜너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96년중에 이를 상
품화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또 독산동 공장(6백70평)이 수원으로 이전됨에 따라 동부지를 자
체개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보다 22.4% 증가한 2백50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원(
17.6%) 목표.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