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이 개인투자가를 대상으로 증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콤라인(KOSCOM-LINE)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일반투자자들이 퍼스널
컴퓨터를 이용, 가정이나 사무실등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주식시장 시황정보를 비롯해 채권 외한 공시 기업정보등 모두 160여
개 화면이 제공되는데 시시 각각 변하는 지수 주가 등락등은 별도의 조작없
이 자동으로 볼 수 있다.
선택정보로는 자문사에서 제공하는 증권시황해설도이용할 수있다.

코스콤 라인은 또 화상정보방식을 채택, 주가및 거래량등의그라프 조회도
가능하다.

만 20세이상인 성인으로 286급이상의 퍼스널 컴퓨터 또는 하이텔 단말기를
소유한 투자자들이 가입할 수 있다.

월기본사용료 5천원으로 한달 사용시간이 1백20분을 초과하면 분당 50원씩
의 정보이용료가 부가된다. 가입비는 1만1천원이다.

코스콤 라인은 한국통신의 패킷통신망을 통하기에 전화회선료(시내전화요금
의 30%할인적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