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전송속도가 종전보다 80%이상 향상된 새 휴대용 하드디스크드라
이브 (모델명 패스트플렉스)가 개발됐다.

23일 새로텍은 자체개발한 버스를 탑재해 동시에 2개의 병렬신호를
처리,데이터전송속도를 높인 휴대용HDD(모델명 패스트플렉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린터포트에 직접 연결해 쓰는 휴대용HDD는 대용량 소프트웨어의
설치와보수를 비롯 데이터의 백업이나 이동에 편리한 잇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패스트플렉스는 일부수입제품에서 지적되온 호환성문제
를 해결했으며 용량이 80메가바이트에서 1기가바이트까지 다양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