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계주기자]청주공단 인근에 조성되는 봉명.신봉동 준공업지역의
공장및 생산지원용지가 다음달 15일까지 수요자에게 선수분양된다.

20일 청주시 공영개발사업소에 따르면 봉명.신봉동 준공업지역은 개발면적
이 총 26만9천1백여평 규모로 공장 연구소 주택등이 들어서는데 이번에
공장및 생산지원용지 10만4백86평에 대해서 우선 공급키로 했다.

모집대상업종은 공장용지에는 도금 피혁 염색 안료등 공해배출업체를
제외한 음식료품 섬유제품 조립금속 전기기계 의료정밀기계 가구 영상통신
비금속광물등이다.

생산지원용지에는 생산및 기술연구소 기술정보센터 정보처리센터 수출품및
공산품검사소 물류센터 운송센터 보세장치장 차량관련센터 공동판매장
전시장 원료저장소 업무지원센터등이 들어서게 된다.

분양가격은 공장용지의 경우 평당 조성원가의 60%수준인 62만원, 생산지원
용지는 평당 1백만원이다.

분양면적은 공장용지가 최소면적 2백평이상이고 생산지원용지는 제한이
없으며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오는96년 하반기이다.

선수금은 1차로 오는9월 입주협약체결때 계약금으로 용지대금의 10%,
오는11월과 95년2,5월에 20%의 중도금을 각각 내고 95년8월 10%의 중도금과
토지사용가능시기에 나머지 20%를 납부하면 된다.

봉명.신봉동 준공업지역은 청주공단에 인접하고 단지내에 주거용지와
후생복지지원용지가 조화있게 배치돼 도시형공장용지로는 최적지이다.

또 대청호를 이용한 충분한 공업용수와 경부.중부고속도로와 경부.충북선
이 지나고 청주국제공항까지 인근에 위치해 화물운송여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