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이 한국통신주식,태영 전환사채에 이어 실권주일반공모로 대거
몰려들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1,22일 이틀동안 실시된 상업은행 대우전자부품
신일건업의 실권주 일반공모에 공모금액의 10배가 넘는 대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이들 3개사의 실권주 공모규모는 2백34억원으로 청약금액은 2천5백억원정
도로 잠정 집계됐다.
상업은행의 경우 실권주가 3백44만주(공모금액 1백96억원)로 청약규모는
1천8백억원정도에 이르러 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우전자부품은 실권주 공모규모가 25억4천만원(25만9천주)에 불과한데도
65억원의 돈이 몰려 무려 26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신일건업의 실권주(11만9천주,발행가 1만6백원)공모에도 25억원정도가
신청,경쟁률이 2대1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