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전제품이 백화점 세일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백화점의 봄세일에서 냉장고 세탁기등 외제
가전제품이 15~40%까지 할인판매되면서 평소의 10배 가까이 늘어나고있다.

그동안 수입가전제품은 세일때 10~15%씩 할인판매해왔는데 수입업자들의
판매경쟁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급증하고있다는 것.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1일까지 7일간 세탁기 냉장고등 수입가전제품이 지
난해 봄세일 동기대비 52%가 늘어난 9억3천만원어치가 팔린것으로 나타나
수입제품이 가전매장의 매출신장을 주도하고있는 실정이다.

할인율은 냉장고의 경우 GE제품이 20~40%,월풀이 20~30%,RCA가
25~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