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한.사우디
합동위원회 10차 회의를 열고 양국간 경협증진 방안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문제를 검
토하고 무역의 균형적 확대와 한국의 대사우디 건설진출 확대, 원유의 안
정적인 공급방안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특히 사우디에 진출한 쎌리 상사 및 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거론하고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