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제43차총회가 18일오전9시 한국종합전시장
(KOEX)대성양관에서 김영삼대통령,조지부시전미국대통령,지연태PATA총회
준비위원회의장을 비롯 70여개국 1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김대통령은 개막식치사를 통해 "관광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협력을 확대하는데 기여한다"며 "이번 PATA총회가 개방화시
대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21세기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금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반목과 대결의 시대를 청산하고 우정과 협력
의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또 부시전미국대통령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를 향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