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9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 2학기부터 교수평가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서강대는 이와 관련,업적,강의,신임교수 재계약,직위별 재임용 평가
등에 관한 내용을 교수평가연구위원회에서 연구검토한 뒤 구체안을
확정키로 했다. 서강대는 또 교육환경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총장
직할로 ''중장기 발전위원회''를 구성,상설기구로 운영키로 했다.

서강대는 이와 함께 사이비 종교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수도자 양성 및 재훈련을 위해 정원 1백명 이내의 특수 전문대학원
(가칭 신학대학원)을 설립키로 하고 교육부에 설립신청을 해 내년 3월부터
개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