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문제와 관련, 유엔안보리에 의한 대북제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동참하지 않더라도 대북경제제재조치가 가해질 경우
북한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안무혁의원(민자)이 23일 주장
했다.
안의원은 이날 국회외무통일위원들에게 배포한 ''북한 핵문제 현황
과 대처방향''이라는 자료에서 "북한 경제가 지난 3년 동안 연속 마
이너스 성장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대북경제제재는 중국의 참여여부
와 상관없이 정치.경제적 타격을 줄 것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