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단이 마침내 마이너 리그로 밀려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1일 마이클 조단을 마이너리그로 보내 훈련시키겠다
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13경기에 출장해 20타수 3안타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조단은 23일
에는 트리플A 소속으로 내쉬빌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주말에는 한단계
낮은 더블A 소속으로 버밍햄에서 경기를 하기때문에 아직 마이너리그의
어느 단계에 속하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단은 팀에서 자기의 가능성을 인정해주는 한 1년은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하겠다며 메이저리그 탈락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탈락이 발표되자마자 싱글A 경기에 나간 조단은 볼티모어
프레드릭 팀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