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동 한주아파트와 금호아파트 상가를 분양한후 시행업
체에 34억원의 대금을 주지않고 잠적했던 대심산업 대표 박찬원씨
(32.서울시 도봉구 수유5동 516의 20)가 22일 서울에서 검거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1년 8월 낙원개발로부터 한주
및 금호아파트 상가 5천54.5평방m(1백31개 점포)를 45억3천3백62
만9천원에 분양권을 넘겨받아 지난해 4월까지 97개 점포를 50억1백
15만6천4백원에 분양하고도 시행업체에게는 계약금및 중도금조로
11억3천만원만 지불하고 34억3백62만9천원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