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인호씨(49)가 지난 21일 오후 3시반경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이천
톨게이트 기점 5km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와 다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인근 동두천정형외과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최씨가 탄 슈퍼살롱(운전자.이재호)이 경기도 여주시를 출발
해 상경하던 중 마주오던 동두천 주재 미 제2사단 소속 군용트럭이 운전부
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