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손해보험시장은 6조원대에 진입했다. 작년 1년동안 11개 손보사가
거둔 총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15. 9% 늘어난 6조2백9억6천만원에 달했다.
손해보험은 크게 화재 해상보험등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저축성기능이
가미된 장기보험등 3개 분야로 나뉘어진다.
이중 자동차보험시장은 자동차보급 확대에 힘입어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
지하고 있다. 작년에도 3조7백57억7천만원의 자동차보험료가 들어왔다.
장기보험쪽에선 1조9천5백68억3천만원의 보험료를기록했고 일반보험분야의
보험료수입은 9천8백83억5천만원에 달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1조3백47억1천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 업계1위
를 차지했고 현대해상 8천8백9억4천만원,한국자동차보험 8천6백10억8천만
원,럭키화재 7천3백49억7천만원등의 순이었다. 이들4개 대형사의 시장점유
율이 전체의 58. 3%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