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전환사채(CB)발행 증가에 대비, 전환사채투자신탁의 신규설정을
추진하고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최근 주식시장 회복과
더불어 상장기업들의 전환사채발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보고 이를 소
화하기위한 전환사채펀드의 신규 설정을 준비하고있다.
투신사는 금년도 전환사채물량이 지난해 3천7백44억원의 배정도인 7천억원
가량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를 주 운용대상으로하는 상품개발에 착수했다.
투신사들이 추진중인 전환사채펀드의 주요 약관내용은 신탁기간이 4년으로
2년간 중도환매를 허용하지 않는것으로 되어있다.
운용대상은 전환사채 60% 전환권행사에 의한 주식 30% 등으로 하고있다.
이와함께 종전에 펀드별로 제한됐던 한도체제를 시리즈형태로 설정할 수 있
도록 총액한도제를 도입, 전환사채 발행 물량과 수용에 맞춰 즉시 설정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