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통합선거법등 정치관계법 협상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민자당은 20일 신상식, 박희태, 황윤기의원을, 민주당은 박상천
홍사덕, 강수림의원을 각각 협상 대표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양당 협상 대표들은 이날오후 모임을 갖고 통합선거법, 정치자
금법, 지방자치법등 3개 정치관계법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한동 민자, 김태식 민주당총무는 19일 양당 총무회담을 통해
국회정치관계법특위를 내날 1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재구성키로 하는
한편 여야 3명씩의 협상 대표를 뽑아 20일부터 실무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