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스키장들의 시설확충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19일 스키장업계에 따르면 알프스스키장과 베어스타운스키장이 시설확충을
위해 사업승인신청을 냈다.

(주)대영의 알프스스키장은 총4백억원을 투자, 인근 마산봉일대에 총면적
80만평규모로 슬로프9면 리프트3기 곤도라1기 관광호텔및부대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베어스타운스키장도 내년까지 총2백억의 예산을 들여 현재 슬로프6면
이외에 국내최장5km코스를 포함한 4면의 슬로프와 초고속리프트4기주차장
눈썰매장 골프장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99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용평스키장은 인근 발왕산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97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개최지인 무주스키장은 설천봉
일대를 올림픽예정지구로 설정, 기본설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