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개발은 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7천만달러어치의 공사를 수주했다
고 발표했다.

한일개발은 10일 괌에서 괌대학건물 신.증축공사를 2천1백12만5천만달러에
따낸데이어 괌의 미해군성이 발주한 격납고신축공사를 1천7백25만2천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지난 30일 사우디아라비안시멘트가
발주한 2천8백80만달러규모의 공장증설공사를 낙찰받았다. 한일측은 "이들
공사수주로 금년들어 해외공사수주실적이 1억1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약2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