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기금에서 지원하는 국책연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업체및 지원
금액이 확정됐다.

체신부는 올해 국책연구개발사업에 배정한 5백억원의 정보통신진흥기금중
1차로 53개업체에 3백42억6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체신부가 기금관리기관인 전자통신연구소의 3단계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 지원계획에 따르면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및 CDMA(부호분할
다원접속)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개발분야에 참여하는 11개업체에 95억6천만
원,위성방송 송.수신기개발등 10개사업에서 42개업체 52개과제에 2백47억원
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업체는 정보통신진흥기금 취급은행에서 소정절차를 거쳐 대출이자율
연6. 5% 대출기간5년(거치기간 2년포함)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중소
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인 연6%의 대출이자율이 적용되는데 총 53개 지원
대상업체중 73. 5%인 39개업체가 중소기업으로 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