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모두가 동참하는 개혁''을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운여하는(가칭)
`민주시민교육원''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민자당은 야당이 동의할 경우 내년초쯤 의원입법으로 `민주시민교육원설립
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다음 여야정치인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인
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정식발족시킬 계획인 것으
로 10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특히 `민주시민교육원''의 성공을 위해서는 야당의 적극적 동의를
통한 정치적 중립성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민주당이 국회에 제출해놓고 있
는 새마을운동협의회법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법 폐지안의 수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민주시민교육원''이 설립될 경우 그 목적은 <>군사문화와 권위주의의식구
조청산및 극복 <>새로운 국가통합이념의 정립 <>참여민주주의의식의 생활화
<>미래지향적 시민의식의 정착등 4가지가 될것이라고 한 당직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