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분야 중소기업들의 협동조합설립이 크게 늘고있다.
3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새로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은 47개에 달했는데 이중 유통관련 협동조합이 22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조업 21개,서비스업 3개,광업 1개의 순이었다.
최근 문을 연 유통관련조합은 부산고철판매업조합을 비롯,전북의류판매업
조합 제주남부청과물판매업조합 서울영등포철강판매업조합등이다.
이같이 유통분야조합설립이 활기를 띠는 것은 공동으로 상가를 건립하거나
권익옹호에 나서기위한 것이다.
이로써 8월말현재 중기조합은 올해 해산된 4개조합을 제외하고 5백78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