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중소기업.국민.주택은행 등 국책은행의 임금협상이 총액기
준 3%인상으로 타결됐다.
국책은행 노사양측은 지난 1일 12차 노사협의에서 이같이 임금협
상에 합의했으며,복지후생과 관련된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노사협
의는 이달중 계속하기로 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국책은행에 대해서도
정부투자가관과 같이 임금을 3% 올리되 자진반납해 사실상 동결토
록 유도해왔다.
그러나 노조측은 그렇지않아도 이미 시중은행의 90%선으로 급여수
준이 낮기 때문에 동결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며 시중은행의 올 임
금인상 타결기준인 4.7%인상을 요구해 합의가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