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지금까지 고궁(능)의 관람객 안내용으로 쓰던 호
루루기 대신에 이달부터 ''문화재 사랑의 종''을 사용하기로 했다
''문화재 사랑의 종''은 창경궁등 5대궁과 18개 공개 왕릉의
관람질서 안내용으로 써온 호루루기가 관람객에게 위압적이고 거부
감을 준다는 여론에 따라 새로 개발한 것이다.
종 전문 제작사인 범종사에 디자인을 의뢰하여 만든 ''문화재
사랑의 종''은높이 19Cm, 둘레 22Cm 의 크기.
아연과 실리콘을 합금하여 전통 국악기인 ''편종''의 특종 문양
에 문화재 보호상징 무늬를 가미하여 만들었으며 소리가 크고 맑
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