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255의14 박앵
단씨(30.여.식당종업원) 자취방에서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박모양(18.M여고 3.서울 성동구 구의동)등
10대 소녀 3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이다. 이날 불은 중학교 동창인 박양 등이 평소 알고 지내던
박씨의 자취방에 놀러와 부탄가스를 마시던중 박양이 담뱃불을 붙
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방안에 가득차있던 가스가 폭발하
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