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반경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육군 모부대 국방부 무기시험
장에서 가스탄 폭발실험용 터널에 들어갔던 (주)정우개발직원 강양원(30.
경기도 으정부 시가릉1동 박래신씨(53.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발내리)등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다.
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정우개발이 시공한 가스탄 폭발시험용 터널에
서 국방부 실험요원들이 이날 오후 3시반경 가스탄을 터뜨린후 4시간이
지나자 시설점검을 위해 터널안으로 들어갔다 변을 당했다.
군과 경찰은 강씨 등이 터널안에 남아 있던 유독성 가스에 중독돼 질
식사한 것으로 보고 터널안에 공기를 불어 넣어 가스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