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9년 3월부터 추진해온 미아로 확장공사를 내년말까지
모두 완공키로 하고, 94년도에 삼선교~미아리고개 1.85km 구간에 총 2백9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또 미아리고개~길음교 0.4 구간은 올해 2백15억원이 투입돼 보
상이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아로가 모두 확장되면 시간당 통과교통량은 현재 5천6백대에서 8천대
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