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자 섬유의복 조립금속등의 업종이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보일때
매물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의 업종지수대별 누적거래량 분포를
감안하면 건설업의 경우 5일현재 업종주가지수보다 높은 지수대에서
거래됐던 주식물량은 전체거래물량의 3.1%에 불과해 매물부담률이 가장
낮은 업종으로 지적됐다.

또 최근 2년간의 누적거래량을 기준한 제조업종의 평균 매물부담률은
6.3%로 금융주의 부담률(35.9%)을 크게 밑돌아 강세장에서 매물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조업종 가운데 전자가 4.5%,섬유의복 5.0%,조립금속이 5.9%의
매물부담률을 보여 대기매물층이 아주 엷은 것으로 진단됐다.

증권전문가들은 거래량추이에 따른 매물부담률로 미뤄보면 향후 주가상승
국면을 선도할 주도주는 제조업종주에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