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9일 이상렬상공자원부 통상진흥국장을 비롯한 10개부처
의 국장급 통상담당실무자들과 청와대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재외
공관장회의에도 참석,통상외교의 중요성에 관해 역설.
김대통령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국제화와 개방화를 통해 경제체질을 강
화시킨다는것이 새정부 통상정책의 기조"라 전제하고 "통상부처는 물론 비
통상부처 공무원들도 경제전쟁과 통상마찰의 최전선에서 국익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이어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서 김대통령은 "해외에 나가있는 모든 공관이
경제전쟁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공관원이 세일즈맨이라는 자세
로 뛰어줄것을 당부.
김대통령은 또"의전만을 따지는 외교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고 지적,"외교
관들도 경제회생을 위한 총력전에서 일선전사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