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16메가D램용 8인치 웨이퍼가 양산된다.

28일 포스코휼즈사는 오는 3월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8인치 웨이퍼
연간 2천만평방인치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포철 삼성전자 미MEMC등 3개사가 합작으로 세운 포스코휼즈사는 생산된
8인치웨이퍼를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 16메가D램사업에 참여한
국내 반도체3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8인치 웨이퍼 양산직후 1메가및 4메가D램용 6인치 웨이퍼라인도
가동,연간 4천만평방인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휼즈사의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 웨이퍼수요의 40%를
충당할수있어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얻게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럭키금성그룹계열인 실트론사가 4~6인치 웨이퍼를 소량
생산하고 동양전자금속이 일본산 6인치 웨이퍼 인고트(덩어리)를 수입 가공
판매하는 정도로 국내수요의 대부분인 연간 2억달러상당의 웨이퍼를 수입해
쓰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