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담배가 러시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28일 해외수출용으로 개발한 국산담배 "코롤라"
6백만갑을 오는 2월말까지 수출키로 러시아 DSH담배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 경협소비자차관형식으로 3천만갑의 담배를
러시아에 수출했으나 일반상업베이스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담배수출외에도 빠른 시일내 시베리아지역에 현지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