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3월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대중전대표의 비서출신들이 중심이된
범동교동계보가 한국정책개발연구회(한정회)란 이름으로 이달말께 발족을
공식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한광옥사무총장 권노갑의원이 주도하는 한정회는 이사장에
허경만국회부의장,회장에 이우정의원,부회장에 김말용 홍사덕 김태식
손세일 안동선의원,고문에 박일의원과 이용희전의원,법률고문에
조승형전김대표비서실장등을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사에는 한.권의원을 비롯 한화갑 문희상 김옥두 최재승 남궁진
이영권 박지원의원등 현역의원 30여명과 김홍일씨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정회가 예정대로 출범하게 되면 민주당내의 최대 계보로 등장할
것이 확실시돼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